낭만항구목포·열린시장실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다행히 지금 목포는 확진자와 능동감시, 격리대상자 모두 0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군산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제주도를 방문한 뒤 귀국한 중국인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명절 연휴로 인구이동도 있었습니다. 주말에도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고 있습니다.

2차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확산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지역민들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가짜뉴스도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이 또 다른 바이러스가 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선별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방이 최고의 백신입니다.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잘 따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가주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고 하셨고, 오늘부터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등, 정부가 현 위기 상황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에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로화를 위해 지역단체 간 협력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주기를 바랍니다.

고생 많겠지만, 힘 모아서 잘 이겨내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