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목포문학상 성황리 종료
- 날짜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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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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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9 목포! 문학 축전 개막,
제 1회 목포문학상 시상식 성황리 종료
- 시, 소설, 수필, 동화, 희곡 5개분야 총 상금 1,850만원 수여
개관 2주년을 맞은 목포문학관에서 ‘2009 목포! 문학축전’이 개막한 가운데 제1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10일 소설가 천승세, 문순태, 동화작가 차원재씨를 비롯한 지역문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제1회 목포문학상」은 작품 ‘해녀’를 쓴 시부문 한수남(경남 진주시)씨를 비롯해 수필 김희자(‘저무는 강’,경북 경산시), 동화 임지형(‘동전탑’ 광주광역시 서구)씨가 당선 수상하였으며, 희곡 유현규( ‘화가의 여인’,경기도 고양시) ,단편소설 홍희정(‘놀이터 생태보고서’, 경기도 수원시), 전석순(’당신의 거짓말‘,강원도 춘천시)씨는 가작 당선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총 5개분야 6명에게 총 상금 1,850만원이 수여 됐다
제1회목포문학상 운영위원장인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내년부터는 목포문학상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현재 등단 5년 이내의 응모 자격 조건을 완화, 상금의 규모도 늘리는 등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에 버금가는 명실공히 전국적인 문학상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회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등 목포 문학의 전통을 잇기 위해 ‘09. 4. 1부터 7. 31까지 시·단편소설·희곡·동화·수필 5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총 419명(2,238편)이 응모하는 등 전국적인 문학상으로서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향후 당선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9 목포문학축전은 10일 개막식, 학생문학작품 공모전 시상식, 문학콘서트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특별기획전 문인의 자화상 친필전, 찾아가는 문학교실 등 10월 말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첨부 1. 문학상 시상 사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