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꽃 연극 공연안내-제4회목포문학상희곡당선작
- 날짜
- 2016.12.13
- 조회수
- 30
- 등록부서
- 문화예술과
▣ 공연일시 : 2016. 12. 17. (토) 오후2시, 오후5시 - 2회 공연
▣ 공연장소 : 관인 연극전용소극장 '예술인사랑방'
▣ 공연명 : 소금꽃 (이원희 작, 강대흠 연출) 85분
많은 관람 바랍니다.. 사전예약 목포연극협회 243-3939
2016년 차범석 연극공연 일환으로 제4회 목포문학상 희곡부문 본상 수상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17일 토요일 호우 2시, 5시 관인 민간 연극전용소극장 '예술인 사랑방'에서 강대흠 목포시 연극협회장 연출과 극단 '선창' 주관으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바닷물이 소금으로 몸을 바꾸면서 꽃이 피어나듯 자연을 인간으로 가져오는 야생의 삶을 고집스럽게 지킨 한 염부의 삶이 소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휴먼드라마 이원희 작가의 희곡 ‘소금꽃’이다.
○ 기획의도, 작품줄거리
▣ 작품소개
1. 작품명: ‘소금꽃’
2. 작가: 이원희
3. 작품의도 및 줄거리
염전이 펼쳐진 서남해안의 어느 마을. 최노인은 6.25때 피난 내려와 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아내와 함께 염전을 일구어 평생 소금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값싼 제조염과 중국산 소금에 밀려 천일염 소금이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고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진 염전도 아파트며 공장부지로 팔려 나간다. 한편 사업을 하는 아들 최화수는 번번히 사업에 실패하여 사업자금이 필요하자 최노인에게 염전을 팔 것을 종용한다. 이윽고 평생지기인 염노인마저 건설회사에 염전을 팔아넘기고 최노인에게 염전을 팔 것을 권하지만 평생 피땀흘려 일군 염전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천일염 소금농사를 고집한다. 천신만고 끝에 아들 최화수가 천일염 소금을 원료로 신약개발에 성공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