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산책 낭독극장 안내

7월 15(토) 문학평론가 김 현

진행 : 유헌(시조시인)
해설 : 김형중(조선대 교수)
낭독 : 정권숙 김선우(극단 새결)

- 낭독 작품 『말들의 풍경』, 『행복한 책읽기』
한국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엄청난 독서량,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작품 분석, 인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드넓은 지적 관심, 명료하고 아름다운 문체, 비평을 창작에 기생하는 장르가 아니라 독자적인 문학 장르로 끌어올린 최초의 비평가
독창적인 언어 세계를 보여준 그의 비평문체를 ‘김현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평론가”(시인 황지우)라는 말이 나올 만큼 당대의 한국문학에 넓고 깊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