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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감화원터

고하도 소년감화원터
주소
고하도안길 185 (달동)
전화
정보없음
추천
0
이용시간
휴무일
이용요금
무료
주차시설
주차장 없음
장애인시설
없음

고하도 감화원 (感化院)

고하도 감화원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소년범죄자들의 교육을 담당한 갱생시설이다. 단순히 고하도에 있던 옛 시설물의 하나로 간주하기에는 감화원이 고하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지리적으로 볼 때 고하도의 한쪽영역(약 2만평) 전체를 감화원이 차지하고 있었고, 고하도 거주민의 인구면에서 볼 때도 감화원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고하도 전체의 1/3에 해당할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감화원이 제일 처음 설림될 시기는 1923년 12월 5일이다. 함경남도 원산 지역에 맨 처음 감화원이 만들어 졌는데 약 20년간 국내 유일의 소년 범죄자들의 재활교육시설이었는데 1936년에 이르러 감화원 시설의 증설이 논의되기 시작하여 1937년 전남 도서 중 한곳을 후보지로 물색되어 1938년 당시 무안군에 속하던 고하도의 용머리 해안가 주변에 감화원 시설을 신축하고, 그해 10월1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감화원에서는 소년 범죄자들의 갱생을 위한 각종 소학 과목을 가르치고, 농업, 목공, 어업, 재봉 등 여러 가지 생업을 할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생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교과목으로 편성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교육적인 취지 때문인지 고하도 감화원의 명칭이 “국립목포학원(國立木浦學院)”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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