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동, 신안군 장산면 찾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 날짜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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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 담당부서
- 북항동

- 장산면 양파 수확에 구슬땀...도농상생 교류 지속
북항동이 지난 6월 10일(화)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장산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산면 양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북항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북항동 자생단체연합, 장산면사무소 직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일손이 부족한 장산면 양파 농가를 방문하여 4,836㎡(약 1,500평) 면적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농가주는 “바쁜 시기 찾아와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양파 수확 후에 장산면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떡, 간식 등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바다 북항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산면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 간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항동은 신안군 장산면과 지난 202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도농 상생과 지역 간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북항동장 조정희, 행정민원팀장 송지연 270-4769, 주무관 김예린 270-4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