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무김치 손수 직접담가...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

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화성)는 지난 11일 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열무김치 100박스를 지역 내 경로당,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녀회원 및 동 직원 20여명이 힘을 합쳐 열무 손질부터 양념 배합,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다했다.

임화성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직점 담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에 열무김치를 통해 입맛도 찾으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이른 아침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부녀회원들의 손길에서 이웃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함께 걸으며 더 많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 열무김치, 연말에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관내 안전 순찰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연동장 서미경, 행정민원팀장 김명지 270-4549, 주무관 정현석 270-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