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사(19. 10. 1.)
- 날짜
- 2019.12.31
- 조회수
- 491
- 등록부서
- 세정과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함께 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항상 목포에 많은 힘이 되어 주시는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오늘은 쉰일곱번째를 맞은 목포시민의 날입니다.
이 경사스럽고 뜻깊은 날에 그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깊은 우호의 정으로 축하를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주신 창원시, 성남시, 서대문구의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민 행복과 목포 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계시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박지원 의원님과 윤소하 원내대표님,
시의회 김휴환 의장님과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
각급 기관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섬의날 제정 등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공으로 영예로운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하신 목포 MBC 김영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저는, 목포시민의 날이, 시민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새로운 목포를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면서 분명히 확인한, 목포의 뜻 깊은 도약과 성장에 가슴이 설레이고 있습니다.
목포는 100여년 전 3대항 6대도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개항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근대문물을 수용하며 동북아의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후 정부의 무관심과 지역 차별에 의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목포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은 결국 목포 발전의 씨앗을 움트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 민선7기 목포에서, 3대항 6대 도시의 옛 명성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브랜드가치를 증명하며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목포를 표현할 브랜드네임이 없었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목포에 걸맞는 ‘낭만항구 목포’ 브랜드 디자인을 완성해 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맛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제 목포는,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도시로 통하고 있습니다.
‘슬로시티’라는 세계적인 관광브랜드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포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우리 시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 또한 커져가고 있는 것이 저는 너무나도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더욱 넓게 뻗어나갈 목포의 미래와, 위대한 목포시대 실현을 위한 몇 가지 구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천만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관광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6일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연일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목포를 명실상부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맛의 도시를 방문하는 ‘맛집 탐방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맛집 발굴과 지속적인 컨설팅 등, 체계적인 관리로 국내 최고인 목포의 맛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관광객이 50%나 증가했습니다. 장좌도 일원 대규모 최고급 관광리조트 투자 등 민간사업자의 투자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삼학도에 사계절 꽃피는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삼학도-평화광장을 잇는 해양레저 스포츠벨트 조성, 고하도 대규모 휴양시설 민자유치 등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입니다.
□ 미래 경제성장을 위한 기반 산업을 마련하겠습니다.
북항권과 대양산단, 목포항을 아우르는 수산식품 관련 기관 집적화를 통한 종합벨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타가 면제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행안부 투자심사 이행 후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게 됩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은 목포를 전국 제1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도약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의 기반 형성을 위해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를 개발하고,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목포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해경 서해정비창 조성사업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과 더불어 목포에 새롭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될 것입니다.
□ 목포만의 매력을 가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를 품은 목포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전국 최초 공간단위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 예향 목포답게 금년부터 각종 축제, 공연 등을 통합하여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부터는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보완하고, 국내 최장의 명품 페스티벌로 육성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진면목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가 손잡고 함께 땀 흘리는 이 모든 시간은, 목포의 백년, 우리 아들딸들의 백년을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시대가 부여한 사명과 책무를 성실하고, 올곧은 자세로 완수해 나가야 합니다.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는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셔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늘 시정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지혜와 힘을 한 데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목포시의 진정한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자랑스러운 목포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새로운 목포의 100년을 위해 저와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항상 목포에 많은 힘이 되어 주시는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오늘은 쉰일곱번째를 맞은 목포시민의 날입니다.
이 경사스럽고 뜻깊은 날에 그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깊은 우호의 정으로 축하를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주신 창원시, 성남시, 서대문구의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민 행복과 목포 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계시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박지원 의원님과 윤소하 원내대표님,
시의회 김휴환 의장님과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
각급 기관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섬의날 제정 등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공으로 영예로운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하신 목포 MBC 김영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저는, 목포시민의 날이, 시민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새로운 목포를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면서 분명히 확인한, 목포의 뜻 깊은 도약과 성장에 가슴이 설레이고 있습니다.
목포는 100여년 전 3대항 6대도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개항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근대문물을 수용하며 동북아의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후 정부의 무관심과 지역 차별에 의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목포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은 결국 목포 발전의 씨앗을 움트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 민선7기 목포에서, 3대항 6대 도시의 옛 명성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브랜드가치를 증명하며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목포를 표현할 브랜드네임이 없었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목포에 걸맞는 ‘낭만항구 목포’ 브랜드 디자인을 완성해 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맛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제 목포는,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도시로 통하고 있습니다.
‘슬로시티’라는 세계적인 관광브랜드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포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우리 시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 또한 커져가고 있는 것이 저는 너무나도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더욱 넓게 뻗어나갈 목포의 미래와, 위대한 목포시대 실현을 위한 몇 가지 구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천만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관광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6일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연일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목포를 명실상부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맛의 도시를 방문하는 ‘맛집 탐방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맛집 발굴과 지속적인 컨설팅 등, 체계적인 관리로 국내 최고인 목포의 맛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관광객이 50%나 증가했습니다. 장좌도 일원 대규모 최고급 관광리조트 투자 등 민간사업자의 투자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삼학도에 사계절 꽃피는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삼학도-평화광장을 잇는 해양레저 스포츠벨트 조성, 고하도 대규모 휴양시설 민자유치 등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입니다.
□ 미래 경제성장을 위한 기반 산업을 마련하겠습니다.
북항권과 대양산단, 목포항을 아우르는 수산식품 관련 기관 집적화를 통한 종합벨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타가 면제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행안부 투자심사 이행 후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게 됩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은 목포를 전국 제1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도약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의 기반 형성을 위해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를 개발하고,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목포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해경 서해정비창 조성사업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과 더불어 목포에 새롭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될 것입니다.
□ 목포만의 매력을 가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를 품은 목포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전국 최초 공간단위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 예향 목포답게 금년부터 각종 축제, 공연 등을 통합하여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부터는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보완하고, 국내 최장의 명품 페스티벌로 육성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진면목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가 손잡고 함께 땀 흘리는 이 모든 시간은, 목포의 백년, 우리 아들딸들의 백년을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시대가 부여한 사명과 책무를 성실하고, 올곧은 자세로 완수해 나가야 합니다.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는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셔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늘 시정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지혜와 힘을 한 데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목포시의 진정한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자랑스러운 목포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새로운 목포의 100년을 위해 저와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