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항구목포·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노을빛이 아름다운 가을에, 2019 북항노을축제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북항노을축제추진위원회 박지훈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서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정성껏 축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고생하신 위원님들께 격려의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항 자랑을 제가 해보자면, 북항은 목포역과 목포대교와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북항 회센터과 신중앙시장 등에서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코스입니다.

올해는 국내 최장의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고, 여기에 노을축제까지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면서,
북항은 이제 ‘목포’ 하면 ‘북항’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목포 대표 관광지이자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북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민분들의 뛰어난 역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북항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예향 목포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을 한데 엮어서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북항노을축제와 26일 문화재야행 ‘못다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두달간의 긴 여정이 막을 내리게 됩니다.
부족한 점 등을 잘 분석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가진 축제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가 많이 짧아져서 곧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최고의 ‘노을 맛집’인 노을공원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