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목포를 희망하며...
- 날짜
- 2025.06.02
- 조회수
- 46
- 등록자
- 목OO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목포 여행을 다녀오면서 목포가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맘에서 글을 써봅니다. 아는 지인들과 목포 여행을 계획하면서 설렘과 흥분으로 한달 전부터 열차표 예매하고 여행 보따리 싸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그날 만을 기다렸습니다. 목포에서 해산물은 기본이지요 네이버에서 맛집을 검색하여 좋아하는 생선구이 맛있게 먹기 위해 목포역에 가까운 '오거리 식당'미리 예약도 했습니다. 식사 비용이 생각보다 비쌌지만 물가도 오르고 맛있으면 이 정도는 감안하려했습니다. 기대와 달리 식당 사장님의 불친절은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여자들끼리 와서인지 원색적이고 성폭력에 가까운 농담이 꽤나 불쾌했고, 단체석을 미리 예약했기에 입구에 3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기에 앉으면 되냐 물었더니, 사장님 왈 '거기 자리가 몇개인지 세워보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는 10명인데 아예 말도 안되는 말은 아닌데 말하는 투가 매사에 시비조입니다. 함께 간 지인들은 음성도 낮고 점잖은 사람들이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 달라고 하면 밥하고 반찬을 먼저 먹지 왜 물을 먼저 먹냐는둥~ 반찬 그릇은 종지보다 조금 큰 정도 그릇에 반찬은 한 두번 먹으면 되는 양을 담아 주시고 더 달라고 하니까 종업원을 큰소리로 욕하듯 야단치면서 빨리 안한다고 우리 들으라고 소리지르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옆에 단체가 들어 왔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계속 시비걸듯 시키지도 묻지도 않는 말을 끊임없이 떠들어 대는데 귀가 따가울지경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일 비싼거 먹는데도 조금 먹는다고 투덜거리며 말끝마다 트집을 잡으니 그중 한 사람이 '어떻게 한마디 하면 열 마디를 해대냐" 하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서로 마주 보며 한마디도 묻지도 말고 달라고도 하지 말자고 하고 마시듯 비싼 생선 구이 먹고 나오는데 기분이 상해서 나오면서 '이런 곳이 목포였어?' 얘기들을 했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대부분 목포로 고등학교를 진학했기에 나름 고향이나 다름 없는데 부끄러워서 변명도 못하고 목포로 여행 온 걸 후회만 했습니다. 이후 케이블카 타고 유달산 조각 공원을 산책하려 했는데 이정표가 없어 도무지 조각 공원을 찾을수가 없고, 케이블카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이정표가 없어 찾기 힘들것'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지도를 찾아봐도 도움을 받을수가 없어 결국 포기했습니다.
로데오 거리에 '임대문의' 라는 빈 상가가 심심잖게 보이고 거리에 활기가 없어 마음이 참 많이 아팠으며, 카페에 가서 '목포시장은 뭐하며 국회의원들은 뭐하길래 목포를 이렇게 버려둔거냐 화를 냈습니다. 예산이 없어 그런다는 변명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친철이 사람들 부르고 성실이 믿음을 부르지 않나요? 저는 진심으로 목포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맛집 투어도 좋은 관광 상품입니다만. 맛집들이 즐비하여 여행상품으로 손꼽힌다한들 불친절한 시민들과의 부조화를 도시의 후퇴를 초래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북항 케이블카에 내리는데 동물 분뇨 냄세가 진동을 하더군요ㅜㅜ. 혹시나 하고 근처에 큰 식당에 갔더니 토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8시에 문 닫는다고 합니다.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택시는 급제동은 기본이고 불법유턴에 난폭하게 운전하여 10분거리에 멀리가 납디다. 목포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목포 되살리기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당장에 불친절과 상술을 버리고 목포를 살리려는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시 인구가 빠지는 원인을 스스로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떠나기전 목포사는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맛집하고 갈만한곳 추천해달라고, 갈데도 맛집도 별로라고 하더군요. 썰렁한 로데오 거리 축제와 어디를 가도 활기 없는 목포거리가 자꾸 아른거리네요ㅠㅠ
로데오 거리에 '임대문의' 라는 빈 상가가 심심잖게 보이고 거리에 활기가 없어 마음이 참 많이 아팠으며, 카페에 가서 '목포시장은 뭐하며 국회의원들은 뭐하길래 목포를 이렇게 버려둔거냐 화를 냈습니다. 예산이 없어 그런다는 변명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친철이 사람들 부르고 성실이 믿음을 부르지 않나요? 저는 진심으로 목포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맛집 투어도 좋은 관광 상품입니다만. 맛집들이 즐비하여 여행상품으로 손꼽힌다한들 불친절한 시민들과의 부조화를 도시의 후퇴를 초래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북항 케이블카에 내리는데 동물 분뇨 냄세가 진동을 하더군요ㅜㅜ. 혹시나 하고 근처에 큰 식당에 갔더니 토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8시에 문 닫는다고 합니다.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택시는 급제동은 기본이고 불법유턴에 난폭하게 운전하여 10분거리에 멀리가 납디다. 목포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목포 되살리기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당장에 불친절과 상술을 버리고 목포를 살리려는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시 인구가 빠지는 원인을 스스로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떠나기전 목포사는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맛집하고 갈만한곳 추천해달라고, 갈데도 맛집도 별로라고 하더군요. 썰렁한 로데오 거리 축제와 어디를 가도 활기 없는 목포거리가 자꾸 아른거리네요ㅠㅠ